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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고리관
















사람이라는게 참 이상하게도
나이가 들면 귀가 열리는건지 감수성이 더 풍부해지는 건지
아니면 그냥 늙어서 그런건지 예전에는 별다른 감흥없이
수도없이 귓가를 지나쳤던 노래들이 어느 순간 머리속을 파고들어
어느 시간동안 떨쳐내지도 지워내지지도 못하고 그저
그 노래의 힘이 다하는 동안  머리속에 수천번 수만번 반복재생을 해댈때가 있다
그리고 이럴때는 우리의 신체적 정신적인 부분들이 모두 그 노래에 동화되어 영향을 받는다





이런상황의 가장 쉬운 예는 이별후의 사람들을 예로 들수 있겠다
(특히 차인입장,즉 미련을 다 버리지 못한쪽)
이런때에는 세상모든 노래들이 다 내 상황을 노래하는 것만 같고 
티비에 나오는 노래는 전부 이별노래 뿐이라는 생각과 함께 우울의 극치를 달리게 된다
 








아..........?!



오늘 이딴 얘기를 하려던게 아니고
위에 한 얘기들 처럼 요즘 내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노래가 있어서..
 오아시스 형님들의 ' Just getting older ' 인데 






오늘 하루도 이 노래가 내 반고리관 속을 수도 없이 멤돌고 있다








by 반레논 | 2009/07/05 00:38 | 신변잡기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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